폭주천사님의 글Mr.Everything님 글에 이어서, 훕스월드에서 뽑은 All-breakout Team에 선정된 존 샐몬스 부분만을 옮겨본다.


존 샐몬스: 12.5득점, 4.3리바운드, 31분 출장

샐몬스는 지난 해 시즌 첫 7경기에서 20.7득점을 기록하며 문을 박차고 나왔다. 이 시기를 "론 아테스트 이전"시기라고 부르자. 론 아테스트가 처음 복귀한 날, 샐몬스는 야투를 4개 던졌고, 깜짝 시즌은 멈춰버렸다.

그러다가 12월에 케빈 마틴이 부상으로 17경기를 결장하면서, 샐몬스는 다시 폭발했다. 그 기간 동안 평균 19.5 득점을 올렸다. 이 기간을 "케빈 마틴 없음"기간이라고 부르자.

마틴이 복귀해서 제 궤도에 오르자, 샐몬스는 다시 한 자리수의 야투 시도를 하며 20분 정도 출전하게 되었다. 시즌 막판 다섯 경기에서 19.6득점 야투 50%를 보여주긴 했지만 말이다.

샐몬스는 파고드는 돌격형 득점원이다. (위와 같은 부침이 있었음에도) 지난 시즌은 샐몬스 선수 경력 사상 최고의 해였다. 이제 아테스트가 휴스턴으로 갔으니 샐몬스와 마틴은 다음 시즌 NBA에서 가장 폭발력있는 득점 듀오가 될 지도 모른다.

작년 1월 14일 댈러스를 맞아 122-120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가 앞으로의 예고편일 수도 있다. 아테스트가 결장한 그 경기에서, 샐몬스와 마틴은 61점을 합작했고, 샐몬스는 버저 비터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똑같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시즌 샐몬스는 정말 아쉬웠다. 막 기량이 만개하려고 하는데 팀의 2번에는 마틴이 3번에는 아테스트가 있었다. 공을 자신이 어느 정도 갖고 있어야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라서, 주전으로 나올 때와 벤치로 나올 때의 모습이 정말 너무도 다른 선수였다. (이에 비해 가르시아는 주전보다는 벤치로 나올 때의 위력이 더 좋다는 것이 재미있다.)

훕스월드에서도 지적하고 있지만, 아테스트 트레이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아마도 존 샐몬스일 것이다. 올해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주기를 바란다.

2008/08/25 15:33 2008/08/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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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Everything 2008/08/25 15:4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샐몬스..마이애미대학 당시만 해도 6-6짜리 PG로 페니 하더웨이에 비교되곤 해서 제 나름대론 꽤나 기대해마지 않았던 선수이기도 했어요. 그 후로 벌써 몇년이 지난건가요..ㅎㅎ

    • HaraWish 2008/08/25 18:40  address  modify / delete

      아, 예전엔 PG로도 기대를 받았었나보죠? 저는 킹스로 온 뒤에만 봐서요. 그 전에는 아이버슨과 짝을 맞추면서 리딩력있는 스윙맨 정도로 인식됐던 것 같은데... 사실 볼핸들링이 아주 좋을 뿐 리딩이 좋은 건 모르겠더라고요. 대신 돌파만은 정말 인정하고 싶어요. 퍼스트 스텝은 정말 리그에서도 명품급이에요. ^^

  2. 폭주천사 2008/08/25 17: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틴-가르시아-샐먼스의 킹스 스윙맨 트리오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군요. 개인적으로 이뻐라하는 가르시아가 좀 많이 성장했으면 합니다.^^

    • HaraWish 2008/08/25 18:42  address  modify / delete

      네. 아테스트가 빠지면서 스윙맨 쪽이 깔끔하게 정리가 된 것 같아요. 마틴-샐먼스 주전 나오고 가르시아 식스맨으로 나오면 파괴력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가르시아도 예전엔 좀 어중간한 느낌이었는데, 지난 시즌에 롤이 '제한'되면서 오히려 제대로 발전하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에 이번에 받아온 돈테 그린이 조커로 성장 좀 해주면... 킹스는 스윙맨은 언제나 남부럽지않단 말이죠.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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