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리스트
5월 19일에 시즌 1의 마지막화가 방영될 예정인 따끈따끈한 미국 드라마이다. 케이블에서 방영 중인 것을 보면서 '어라?'하고 1편을 찾아본 후 미친 듯이 정주행 중. 주연은 사이먼 베이커(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멋진 칼럼니스트로 나왔던 훈남)이고, 조연급 주연은 헬레나 본햄 카터. 무대는 캘리포니아 범죄 수사국이다.
기본적으로 범죄 수사물인데, CSI류에서 보이는 '증거 기반'의 과학 수사와는 대척점에 있다고나 할까. 별 것 아닌 작은 단서들을 조합해서 대범하게 큰 그림을 그리고, 그를 토대로 범인을 심리적으로 몰아붙이는 점이 아주 재미있다. 사이먼 베이커가 연기하는 패트릭 제인은 똑똑하고, 관찰력 및 통찰력이 뛰어나며,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 있어 절대적으로 주도권을 행사하면서 심지어 잘 생기고 섹시하기까지 하지만, 자신의 오만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텅 비어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잘 났지만, 어딘가 결여된 천재형 인간들(CSI의 그리썸이나, 하우스의 하우스같은)과 비슷하면서도, 그 아픔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힘이기도 해서 참 묘하다.
길게 말할 것 없이 1화 시청을 권하는 편.
+ 아내는 잔인한 게 덜해서 좋다고. 생각해보니 CSI, 덱스터, 크리미널 마인드 등등에 비하면 정말 훨씬 덜 잔인. - 미국 내 시청 등급은 어떻게 나왔을지?
+ Red John 이란 연쇄살인마. 어디까지 얘기할까?
+ 영매-사이킥: 카운셀러로서의 영매. (9화였나 제인의 눈물)
+ 제인. 실없음. 격식파괴.
+ 함정수사. 심문 등으로 사람을 낚음
tags : 드라마
초안
2009/05/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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