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 (Cars)

Posted 2006/07/24 01:21, Filed under: 감상



픽사의 영화들을 정말 좋아한다. 어쩌다보니 기회가 안 닿아서 벅스 라이프와 몬스터 주식회사는 아직 안 봤지만, '니모를 찾아서'는 정말 좋았고, '인크레더블'도 정말 깔깔대면서 봤다. 하지만 '카'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고개를 약간 갸웃거려야 했다. 스토리가 너무 뻔한 것은 아닐까. 자동차들이 세트로 나오다니, 부모들 지갑을 넘봐도 너무 속보이게 넘보는 건 아닐까. 캐릭터가 저렇게 많으면 2시간 남짓한 영화에서 너무 산만해지지 않을까 등등등.

난잡한 수다 읽기. 영화내용 포함 >>>

2006/07/24 01:21 2006/07/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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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자유 2006/07/24 13:03 Delete Reply

    이 에니메이션이 알면 알 수록 재미있다고 하던걸. :) 좀 매니악한 면이 없지 않지만, 전혀 몰라도 유쾌하게 웃을 수 있구 말이에야.

    내 기억으로 아놀드가 민수용 허머 첫번째 구입 고객이었을거야. 그래서 허머가 나온거지. 게다가 다른 이야기도 아주 많더라구. 아래 링크를 클릭해 봐. :)
    http://appleforum.com/showthread.php?t=48414

    1. Re: # HaraWish 2006/07/25 01:46 Delete

      예전에 대중문화 수업 강의하시던 선생님이 그런 얘기를 하셨거든. 영화는 마치 여러 개의 반찬이 차려진 밥상과도 같다고. 뭐 그냥 밥이랑 찌개만 먹어도 상관없지만, 그 밥상 위의 다른 반찬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은 그 반찬도 집어 먹어 보고, '호, 이런 반찬도 있네. 맛있네.'하며 즐길 수 있는... 그런 밥상같은 것이라고 하시더라고.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그런 의미에서 참 잘 차려진 밥상 같아. 그냥 밥이랑 찌개만 먹어도 맛있지만, 자잘한 반찬들을 찾아내는 사람들에게는 또 그 맛을 주기도 하고 말야.

      그나저나 애플 로고의 자동차도 있었다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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