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커플 만담 - 간파당했다.
Posted 2006/08/01 15:48, Filed under: 기록며칠 전 고민 끝에 몰스킨 노트를 샀다(관련 글은 다음에 시간 나면).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면서 jopen 앞에서 마구 호들갑을 떨었다. 이래서 좋고, 저런 점들이 맘에 들고 등등등. 그러다가 결국 턱없이 높은 가격을 단점으로 들면서 얘기를 계속 했다.
H : "그래서, 해외 사이트를 알아보니 묶어서 사면 꽤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더라고."
J : "그 노트 사는 건 좋은데, 묶어서 사지는 마."
H : "응, 왜?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J : "여러 개 산 거 다 쓰기 전에 또 다른 노트로 바꿀 거잖아."
H : O_O!!!!!
J : "나 빼고는 뭐든지 다 금방 금방 바꾸잖아? ^_^"
H : O_O!!!!!!!
흑. 이제 Jopen은 나의 행동 패턴을 간파하는 것을 넘어서 예측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긴 지난 2년 동안 노트 바꾼 게 몇 번인지... ;;;
Trackback URL : http://www.haralab.net/tt2/trackback/1109
-
저도 몰스킨 위클리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딱 맘에 듭니다.
몰스킨 홈피에 가보니 제가 정말정말 원했던 게 나와서
내년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혹시나 묶어서 사실 일이 있으시면(...) 저도 껴주셈.-
앗. 알피님도 몰스킨을 쓰고 계셨군요. 몰스킨도 여러 종류가 있던데, 저는 언제나 '무지' 선호라서 몰스킨도 blank로 샀습니다. 달력 없어서 자로 선 그어서 달력 만들어서 쓰고 있다지요. ㄱ- 처음에는 별 느낌 없었는데, 촉감과 크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
저도 써보고 싶군요.
하라님 근데 원래 간파당하기 쉬운 타입 아니셨...(퍽) -
내가 좀 포커 페이스랑 거리가 멀긴 하지. ㄱ-
-
-
헛!! 무섭당. :)
-
이제 앞으로 뭔가를 바꾸려고 하면, 알면서 봐주는 상황이 될 듯.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