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글 쓰는 법을 또 잊어버려서, 그냥 되는대로 정리하련다.

(전략) 7시간의 비행을 두 번이나 하고서야 현지시각 아침 8시 정도에 아델레이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하기 직전 하늘에서 본 아델레이드 시는 아기자기해보였고, 겨울이라 춥지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날씨는 흐렸지만 겨울의 끝물이라 착륙 직전에는 살짝 꽃이 핀 나무들도 볼 수 있었다.

긴 비행에 몸은 지쳐있었고, 생각보다 날씨도 선선했고, 근 2주 정도의 일정이 막 시작하는 순간이어서 가벼운 흥분 상태로 입국 심사대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그 흥분상태는 바로 깨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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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21:28 2006/08/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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