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다녀온 뒤로 벌써 5일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 적응(?)이 안 된다. 시간은 모자라고 할 일은 많으니 예전처럼 펑펑 놀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꾸역꾸역 뭔가를 하면서 잠깐씩(?) 딴청을 피고 있다.
꾸역꾸역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조금씩이라도 쌓이고, 컨디션 좋은 날은 왕창 나가고 그러면 언젠가 끝이 나겠지 뭐.
딴짓 1. 칼라 아이포드에서는 노래마다 앨범 사진을 표시할 수 있다. mp3파일의 id3태그에 이미지를 저장하는 방식인데, cd에서 직접 mp3로 뜬다고 해도 앨범 사진이 같이 따라오지는 않기 때문에 iTunes 뮤직 스토어에서 구매하지 않은 노래의 경우, 일일이 수작업으로 앨범 사진을 넣어줘야 한다. 이 작업이 귀찮아서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귀국한 날 멍-하니 몇 앨범 넣어봤더니 생각보다 꽤 멋졌다! 그래서 4일 동안 밤마다 틈틈이 조금씩 해서, 중국 음반 몇 개 빼고 400개 조금 안 되는 음반의 사진들을 다 넣어줬다. ㄱ- 고생은 했지만, 왠지 뿌듯하도다.
딴짓 2. 틈날 때마다 flickr에다 호주 사진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다. 역시 사진을 정리/공개/전시(?)하는 것에는 정말 편하다. 앞으로도 사진 정리는 그냥 이 쪽에서 해버릴까 생각 중. 내 블로그 오른쪽에 최근에 올린 사진 세 장이 나오도록 해놨고, 전체 사진은 http://www.flickr.com/photos/harawish/ 에서 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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