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이구나.
Posted 2006/09/05 20:29, Filed under: 기록어느 새 제법 날씨가 선선해졌다. 워낙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아직 반팔, 반바지 차림이지만,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서 긴바지가 그리워질 때도 있다.
호주 학회 가기 전에도 '아아, 밀린 게 너무 많네. 그냥 학회 가지 말까?'라고 생각했던 만큼, 2주간의 학회를 다녀오니 할 일이 정말 쌓여있다. 그 상황에서 계절마다 돌아오는 중국 야외조사가 이번에는 조금 더 빠른, 다음 주 금요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니... 정말 죽을 맛이다.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 때까지 이걸 다 끝내야 하는데.
보스님께 글을 드리고 체크를 받고 다시 고쳐서 피드백하는 일...은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대체 몇년을 붙잡고 있었는데 아직도 완성본이 안 나오나. 이 문단은 2003년 언젠가 쓴 문단. 저 문단은 며칠 전 쓴 문단. 자료는 하드 속에 뒤섞여 있고, 정리는 잘 안 되어 있으니... 누구를 탓하리오. 업보로다 업보. 그래도 조금씩 교통 정리가 되고 있는데, 이게 이번에 끝나야만 할텐데...;;
이 강한 압박 속에 블로그도 웹서핑도 한켠에 치워질 전망이다. 그러고보니 이제 수업을 더 들을 일없는 박사 수료생이구나.
ps : 검색으로 들어오는 분이 많은 덕에 새 글을 올리든 올리지 않든 블로그 일일방문자의 수는 거의 변함이 없는 묘-한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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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래서 어제 엘리베이터 앞에서 봤을 때 표정이 안 좋았나봐요. 힘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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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최대한 흘려맞기로 생각 중. 나를 달래는 것은 틈틈이 하는 플리커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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