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요새는 하루 걸러 농구글이다. 아직 개막도 안 했는데... 역시 도피처인가. ㄱ- 어제 동호회에 쓴 것 옯겨옴.)

ESPN의 Team Forecast입니다. 원문에 의역을 했고 번역물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글 끝 부분에는 홀링거의 글에 대한 저의 간략한 반론(?)을 적어봤습니다.


Hollinger's Team Forecast: Sacramento Kings

* 05-06 시즌 리뷰

팀 유니폼은 그대로였지만, 05-06 시즌이 끝나갈 쯤에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12개월 동안 팀은 로스터의 4분의 3을 바꿨고, 브래드 밀러, 마이크 비비, 케빈 마틴만이 2005년 시즌 중반부터 남아있던 선수들이었다.

집안 정리는 필요했고, 어쩌면 이미 늦은 것일 수도 있었다. 아직도 로스터 정리가 다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시즌이 시작도 하기 전부터 킹스는 몰락의 조짐이 보였다. 1년 전의 크리스 웨버 트레이드는 킹스가 21세기 초반 강팀이었던 한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것이었다. 팀은 FA로 풀려버린 커티노 모블리의 SG 자리를 메꾸기 위해 본지 웰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미봉책을 썼고, 미드레벨 익셉션으로 샤리프 압둘라힘을 영입했으며, 그들의 선수층이 얇다는 것이 노출되지 않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불행히도 압둘라힘은 악관절 골절로 결장하게 되었으며, 페쟈 스토야코비치와 밀러는 노쇠화의 조짐을 보였고, 웰스는 30경기를 결장했다. 이런 실망스러운 일들에 위안을 삼을 것이라고는, 루키 때에는 아무 것도 못 했으나, 2년차에 접어들어 리그 수위의 true shooting 퍼센트를 기록한 슈팅 가드 마틴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전부였다. 이 모든 걸 종합해서 봤을 때, 킹스는 운동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상대방을 막을 능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지치고, 오래된 팀이었다. 트레이드 마감 기한 쯤에 이르러 킹스는 19승 27패였고, 수년동안 해왔던 플레이오프 진출기록도 이제는 깨지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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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7 21:12 2006/10/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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