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D-19 준비상황

Posted 2006/12/11 13:59, Filed under: 기록
으아아. 어느새 D-19가 되었습니다.

요새 둘 다 많은 일들을 하고 있건만, 계속해서 새로운 일들, 혹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기면서 할 일들이 계속 쌓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먼저 결혼하신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일단 준비상황 체크하면서 할 일도 정리해보고 복잡해져 있는 머리 속도 정리해봐야겠습니다.

* 식 관련 : 웨딩 촬영 등 할 건 대부분 했고, 이제는 식 자체만 준비하면 되는데, 본식 드레스와 턱시도를 골랐는데, 제가 고른 것이 입었을 때는 좋아보였는데, 사진으로 찍힌 것을 보니 다리가 너무 짧게 나와서-_- 다시 골라야 할 지경입니다. 이거 한 번 다시 가서 고르고, 그 외에는 식장과 세부 상황을 조정하면... 되는 걸까요? 아주 뒤늦게 어제 예물도 맞췄습니다. >_<

* 집 관련 : 어제 인테리어 하시는 외삼촌의 도움을 받아 & 살고 계시는 분들의 양해를 얻어, 방 치수를 다시 재보고 가구 배치도 생각해보고 벽지도 골라보고 했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눈길은 남달라서 훨씬 더 예뼈질 것 같기는 한데, 더불어 견적도 조금 높아져서 다소 좌절 중입니다. 아흑. 아마 다음 주에는 jopen이 새 집에서 열심히 살림살이들을 주문하고 있겠네요.

* 여행 관련 : 런던-파리를 거쳐 베네치아 부근의 트레비소 공항에 착륙하는 것까지는 모든 것이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5박 6일 동안 어떻게 하면 베네치아-피렌체(+시에나)-로마를 잘 구경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출국 전 하루 인천 공항 부근에서 숙소를 구해야 했는데, 이건 플래너의 도움으로 여행사 업체 가격으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후아, 그래도 플래너가 이런 저런 것을 많이 덜어줘서 다행입니다.)

써놓고 보니, 거의 다 된 것 같기도 하고...  얼추 다 된 것 같으면서도, 뭔가 빠뜨린 것이 있는 것 같아서 멍-한 상태입니다.

뭐, '우리 각시 예쁘다!'를 열심히 외치면서 하나씩 하나씩 다시 챙겨봐야겠습니다. >_<

ps : 베네치아 숙소 예약 완료. 민박은 시원찮고 B&B (Bed & Breakfast)도 가격이 만만찮길래 그 가격이면 차라리..하는 심정으로 호텔 예약 ㄱ-. 뭐 런던 한인 민박보다 싸고 파리 한인 호텔보다는 비싼 수준이다. 런던의 숙박비란... 하나 해결했다라는 심정으로 피렌체 숙소 알아보다가 좌절. 왜 이리 비싸!! 피렌체도 민박은 시원찮고... 영 답이 안 나온다. 찾아보니 '아파트먼트'라고 콘도식으로 된 것이 있던데, 관련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오히려 가격도 저렴한 것 같던데... '아파트먼트'에 대해 아시는 분?

ps2: 12일 오후 2시 30분 추가. 피렌체의 아파트먼트 예약해버렸다. 관련 정보가 부족했지만, 콘도같길 바라면서 저질러버렸는데... 어떨런지 모르겠다. 이제 로마 숙소만 예약하면, 숙소 예약이 드디어 끝난다!
2006/12/11 13:59 2006/12/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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