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치어통 구입
Posted 2007/04/08 02:47, Filed under: 기록하는 김에 그냥 다 갖춰주기로 했다.
구피용 치어통을 구입했다. 그동안 새끼 구피들만 따로 모아서 두부 포장재에 넣어 어항에 띄워 뒀는데, 크기도 조금 작고 어항 물과의 환기/환수도 잘 안 되는 점이 맘에 걸렸었다. 자식 잡아먹는 어미 피해서 나름 잘 살아보라고 독립시켜줬는데 먹이와 똥-_- 사이에 뒹굴고 있는 걸 보고 있자니, 차라리 조금 잡혀먹더라도 큰 어항에 풀어놓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그냥 맘 편하게 치어통을 사기로 했다.
원래 치어통은 저기에 V자형 칸막이가 하나 더 있어서 배가 부른 암컷을 무리와 격리시켜서 여기 치어통에 넣으면, 암컷은 새끼를 낳고 새끼들은 V자형 칸막이에 난 작은 틈 사이로 어미에게서 도망 치는 구조이다. 하지만 암컷을 그렇게까지 격리시킬 생각은 없었고, 새끼를 낳으면 내가 건져다가 치어통에 넣어주면 된다는 생각에 그냥 칸막이 덜어내고 치어들만의 독립공간으로 만들어주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 수족관 아저씨는 고기들의 스트레스를 생각해서 내가 고른 것보다 더 큰 것을 권했는데 (가격은 1000원 차이), 우리집 어항에 비해 그 치어통이 좀 큰 것 같았고, 어차피 한 달 정도 뒤에 새끼들이 잡아먹히지만 않을 정도가 되면 바로 풀어버릴 것이기 때문에 이 크기로 골랐다(가격은 4천원). 투명해서 우리가 보기에도 좋고, 양쪽에 구멍이 작게 잘 나 있어서 하루에 한 번 정도 어항 물을 부어주면 물 바꾸기도 쉽다.
수족관에 간 김에 치어용 먹이도 샀다. 영양제 통만한 것이 한 통에 1만원-_- 어쩌구 저쩌구한 물고기의 알을 천연건조시킨 것이라서 고단백이라나. 어차피 이 한 통이면 1-2년(새끼 수가 늘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은 먹일 것 같으니 아주 비싼 것은 아니겠지만... 이 녀석들 슬슬 내 돈을 먹고 있다. 그리고 색시는 최소 1개월동안 어항에 추가 지출 금지령을 내렸다. 색시에게 예쁜 수초들을 보여주며 살살 꼬셔봐야겠다.
구피용 치어통을 구입했다. 그동안 새끼 구피들만 따로 모아서 두부 포장재에 넣어 어항에 띄워 뒀는데, 크기도 조금 작고 어항 물과의 환기/환수도 잘 안 되는 점이 맘에 걸렸었다. 자식 잡아먹는 어미 피해서 나름 잘 살아보라고 독립시켜줬는데 먹이와 똥-_- 사이에 뒹굴고 있는 걸 보고 있자니, 차라리 조금 잡혀먹더라도 큰 어항에 풀어놓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그냥 맘 편하게 치어통을 사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 수족관 아저씨는 고기들의 스트레스를 생각해서 내가 고른 것보다 더 큰 것을 권했는데 (가격은 1000원 차이), 우리집 어항에 비해 그 치어통이 좀 큰 것 같았고, 어차피 한 달 정도 뒤에 새끼들이 잡아먹히지만 않을 정도가 되면 바로 풀어버릴 것이기 때문에 이 크기로 골랐다(가격은 4천원). 투명해서 우리가 보기에도 좋고, 양쪽에 구멍이 작게 잘 나 있어서 하루에 한 번 정도 어항 물을 부어주면 물 바꾸기도 쉽다.
수족관에 간 김에 치어용 먹이도 샀다. 영양제 통만한 것이 한 통에 1만원-_- 어쩌구 저쩌구한 물고기의 알을 천연건조시킨 것이라서 고단백이라나. 어차피 이 한 통이면 1-2년(새끼 수가 늘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은 먹일 것 같으니 아주 비싼 것은 아니겠지만... 이 녀석들 슬슬 내 돈을 먹고 있다. 그리고 색시는 최소 1개월동안 어항에 추가 지출 금지령을 내렸다. 색시에게 예쁜 수초들을 보여주며 살살 꼬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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