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07년의 사고 팔고.
Posted 2007/12/27 18:51, Filed under: 기록올해에도 ‘물건 바꾸기’ 버릇은 여전했다. 1년 동안 휴대 기기 거의 전부를 바꿔버린 듯 한데,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 mp3플레이어(PMP): 타비 → 아이포드 나노(2세대)
- 예전보다 동영상 볼 일이 줄어 들었고, 가끔 볼 때마저도 새로운 동영상 형식으로 인해 별도로 인코딩해줘야 하는 경우가 늘어 불편해졌다. 게다가 아이포드의 조작방식에 익숙해진 나로서는 타비처럼 폴더식으로 음악을 관리하는 것이 너무 불편했고, 결과적으로 음악을 거의 안 듣게 되어 버렸다. 결국은 아이포드로 복귀. 예전에 하드를 날려먹은 기억도 있고 해서 메모리 형태의 나노로 돌아왔는데, 8기가의 용량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건 아주 만족스러웠다. 동영상을 볼 수 있는(뉴스, 다큐 등 동영상 포드캐스트를 볼 수 있는) 3세대 나노로 갈아탈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다.
* 노트북: p1510 → 고진샤SA → 레노보 IBM X60S
- P1510이야 작년 12월부터 사용을 좀 안 했고, '서브'로 고진샤SA를 들고 다녀봤다. 하지만 내가 외근이 많은 것도 아닌데 굳이 작은 화면과 키보드, 제한적인 성능에 답답해할 필요가 없었다. 갈수록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는 학교의 내 컴퓨터도 맘에 걸렸고, 학교와 집 두 곳 모두에서 일을 해보자라는 심정에서 '적당한' 크기의 '괜찮은' 성능의 노트북을 고르기로 했다. 12인치 1.x kg의 레노보 X60S는 이 모든 점을 만족했다. 성능도 꽤 맘에 들고, 곳곳에 사용자를 배려해놓은 설계가 특히 흡족했다. 생활 습관이 갑자기 바뀌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미니 노트북보다는 12인치 정도로 적당히 얇은 노트북을 고를 것 같다.
* 휴대폰: 레이저 MS500 → LG kh1200 → 블랙잭 M6200
- 한동안 만족스럽게 써오던 모토롤라 MS500이 결국 고장났다. 대체할 핸드폰을 알아보다가 통신사들의 '잡은 물고기에겐 먹이 안 주기'식 정책에 열받아 기존 SK를 해지, 새롭게 KTF 010 번호를 받았다. 전화기는 나름 고민하고 '전화만 잘 되는' KH1200(공짜폰)으로 골랐으나, 기기 완성도가 높은 것에 반해 만들다 만 듯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꽤 고생했다. 출시 때부터 고민하던 블랙잭으로 결국 변경해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고장나거나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듯 하다.
* 카메라: 파나소닉 FZ30 → 캐논 G9
- 관련해서 긴 글을 올린 적도 있지만, 2년 정도 써온 '덩치 큰 하이엔드 카메라' FZ30을 DSLR 혹은 컴팩트 카메라로 바꾸려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덩치 작은 하이엔드 카메라' G9로 바꿨다. G9는 현재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 전자사전: 카시오 EW-D2700 → 카시오 EX-H6100
- 2005년에 구입한 전자사전 아주 만족스럽게 잘 써오고 있었다. 좀 더 최신판의 영어사전이 끌리기 시작했고, 더불어 중국어 사전이 절실하게 필요해진 덕분에 바꿨다.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중국어 논문의 필요한 부분들을 보고 있으니 이것도 현재로서는 매우 만족스럽다. 기존 사전을 팔려고 시도 중이나 아직도 안 팔려서 안타깝달까. 혹 배송비 포함 7만원에 사실 분?
* 맥: 없음 → 맥미니 → 없을 예정
- '미디어 센터' 개념으로 들여왔으나, TV에 연결해 동영상만 돌려보기에는 좀 거하다는 느낌이 있다. 맥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이 있긴 했지만, 구경하고 써봤으니 미련은 없다.
진짜로 전부 다 바꿨네. ㄱ-
이건 뭐 예전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마누라만 빼고 다 바꿔라.’도 아니고.
그래도 기존보다 지금 쓰고 있는 것들이 좀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 요새 세상에 한 기기를 오래 쓰는 것보다는 적당히 쓰다가 감가상각비만큼 떨어뜨려서 중고로 팔고 돈 조금 더 보태서 다시 새로 나온 제품을 중고로 사고 하는 것이 조금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내년에도 이런 식으로 기기들을 때에 따라 바꾸고 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올해처럼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지는 않을 듯 하다.
그 외 구입한 전자기기(?)로서 만족스러운 것은 미니 자동 문서 세단기, 잉크젯/스캐너 복합기가 있으나 복합기 얘기는 다음 기회에~.
* mp3플레이어(PMP): 타비 → 아이포드 나노(2세대)
- 예전보다 동영상 볼 일이 줄어 들었고, 가끔 볼 때마저도 새로운 동영상 형식으로 인해 별도로 인코딩해줘야 하는 경우가 늘어 불편해졌다. 게다가 아이포드의 조작방식에 익숙해진 나로서는 타비처럼 폴더식으로 음악을 관리하는 것이 너무 불편했고, 결과적으로 음악을 거의 안 듣게 되어 버렸다. 결국은 아이포드로 복귀. 예전에 하드를 날려먹은 기억도 있고 해서 메모리 형태의 나노로 돌아왔는데, 8기가의 용량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건 아주 만족스러웠다. 동영상을 볼 수 있는(뉴스, 다큐 등 동영상 포드캐스트를 볼 수 있는) 3세대 나노로 갈아탈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다.
* 노트북: p1510 → 고진샤SA → 레노보 IBM X60S
- P1510이야 작년 12월부터 사용을 좀 안 했고, '서브'로 고진샤SA를 들고 다녀봤다. 하지만 내가 외근이 많은 것도 아닌데 굳이 작은 화면과 키보드, 제한적인 성능에 답답해할 필요가 없었다. 갈수록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는 학교의 내 컴퓨터도 맘에 걸렸고, 학교와 집 두 곳 모두에서 일을 해보자라는 심정에서 '적당한' 크기의 '괜찮은' 성능의 노트북을 고르기로 했다. 12인치 1.x kg의 레노보 X60S는 이 모든 점을 만족했다. 성능도 꽤 맘에 들고, 곳곳에 사용자를 배려해놓은 설계가 특히 흡족했다. 생활 습관이 갑자기 바뀌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미니 노트북보다는 12인치 정도로 적당히 얇은 노트북을 고를 것 같다.
* 휴대폰: 레이저 MS500 → LG kh1200 → 블랙잭 M6200
- 한동안 만족스럽게 써오던 모토롤라 MS500이 결국 고장났다. 대체할 핸드폰을 알아보다가 통신사들의 '잡은 물고기에겐 먹이 안 주기'식 정책에 열받아 기존 SK를 해지, 새롭게 KTF 010 번호를 받았다. 전화기는 나름 고민하고 '전화만 잘 되는' KH1200(공짜폰)으로 골랐으나, 기기 완성도가 높은 것에 반해 만들다 만 듯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꽤 고생했다. 출시 때부터 고민하던 블랙잭으로 결국 변경해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고장나거나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듯 하다.
* 카메라: 파나소닉 FZ30 → 캐논 G9
- 관련해서 긴 글을 올린 적도 있지만, 2년 정도 써온 '덩치 큰 하이엔드 카메라' FZ30을 DSLR 혹은 컴팩트 카메라로 바꾸려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덩치 작은 하이엔드 카메라' G9로 바꿨다. G9는 현재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 전자사전: 카시오 EW-D2700 → 카시오 EX-H6100
- 2005년에 구입한 전자사전 아주 만족스럽게 잘 써오고 있었다. 좀 더 최신판의 영어사전이 끌리기 시작했고, 더불어 중국어 사전이 절실하게 필요해진 덕분에 바꿨다.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중국어 논문의 필요한 부분들을 보고 있으니 이것도 현재로서는 매우 만족스럽다. 기존 사전을 팔려고 시도 중이나 아직도 안 팔려서 안타깝달까. 혹 배송비 포함 7만원에 사실 분?
* 맥: 없음 → 맥미니 → 없을 예정
- '미디어 센터' 개념으로 들여왔으나, TV에 연결해 동영상만 돌려보기에는 좀 거하다는 느낌이 있다. 맥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이 있긴 했지만, 구경하고 써봤으니 미련은 없다.
진짜로 전부 다 바꿨네. ㄱ-
이건 뭐 예전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마누라만 빼고 다 바꿔라.’도 아니고.
그래도 기존보다 지금 쓰고 있는 것들이 좀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 요새 세상에 한 기기를 오래 쓰는 것보다는 적당히 쓰다가 감가상각비만큼 떨어뜨려서 중고로 팔고 돈 조금 더 보태서 다시 새로 나온 제품을 중고로 사고 하는 것이 조금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내년에도 이런 식으로 기기들을 때에 따라 바꾸고 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올해처럼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지는 않을 듯 하다.
그 외 구입한 전자기기(?)로서 만족스러운 것은 미니 자동 문서 세단기, 잉크젯/스캐너 복합기가 있으나 복합기 얘기는 다음 기회에~.
Tag : 전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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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 제가 사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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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harawish@gmail.com 으로 연락처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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