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를 떼어버리자
Posted 2008/03/03 23:08, Filed under: 생각어느 순간 [일기]나 [사진] 등 말머리를 붙이고 있는 내 글 제목들이 보기 싫어졌다. 억지로 꼬리표를 붙이고 있는 느낌이랄까. 마찬가지로 요즘과는 좀 안 맞아 보이는 분류명도 다 바꿔버리고 싶다. 3월이라 그런가. 블로그 스킨도 확 바꿔버리고 싶은데, 이건 확 못 저지르겠다. 내 것이 성에 안 차긴 하지만,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건 어딘지 어색하더라구.
& 2월을 대충 보내서인지 3월을 맞는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 요리 조리 생각해봐도 올해가 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고 그래서 상반기가 꽤 중요할 듯 한데, 아직도 방향이 잘 안 잡힌다.
& 안 그래도 새학기라 행정 업무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신경이 꽤 예민해져 있었는데, 오늘 처음 연구실로 걸려온 국민은행 사칭 ARS 사기 전화는 오후 동안 여덟 번쯤 계속 걸려왔다. 연구실 전화라 안 받을 수도 없고, 말 그대로 짜증나는 상황. 이거 기술적으로 못 막는 방법이 없지는 않을텐데(없다면 우리나라가 IT 선진국이라는 건 다 뻥이라는 거고.) 전화국에서 이거 처리 못해주나 싶다.
& 몰스킨을 세 권째 써왔는데(물론 중간에 다른 노트로 외도한 적도 있지만, 결국 몰스킨으로 돌아왔다) 네 권째를 사려고 보니 내가 쓰는 크기에 줄 안 쳐진 몰스킨은 모조리 품절이다. 3월 중 수입이라는데, 확 네댓 권 아마존에 주문해버릴까 생각 중이다. 네댓 권쯤 사면 배송비를 포함해도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싸면 쌌지 비싸진 않을 것 같은데…
& 와우 요새 재미있게 하고 있다. 색시는 57레벨, 나는 55레벨. 조금 있으면 아웃랜드에 갈 수 있다. 우리도 조금만 더 하면 보스들을 잡으러 다닐 수 있다고! 문제는 그 때는 길드가 필요할텐데… 에이그윈 서버, 호드, 매너 좋은 직장인(시간대가 맞아야 하니까) 길드 어디 없나요?
& 트라비안 번역 마감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빠듯하긴 하지만, 여기에 좀 더 집중한다면 마감 기한을 충분히 지킬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이 곳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 지금은 날림번역 수준이라 퇴고도 한 번 쭉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
& 요새 들어 자주 앞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20년쯤 뒤에는 뭘 하고 싶은지. 그러려면 10년 뒤에는 뭘 하고 있어야 하는지, 그러자면 5년 뒤에는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그럼 당장 내년엔 뭘 해야 하는지… 요새 들어 어떻게 되든 학교를 빨리 탈출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고 있다. 하긴 한 학기 휴학한 걸 빼면 만 11년 동안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지겨울 때도 되긴 했다만…
& 한 2년 전쯤에는 ‘요츠바’에 나오는 ‘요츠바 아빠’의 삶을 꿈꿨는데(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아이에게 ‘음, 오늘은 동물원에 가자!’라고 말할 수 있는) 최근에는 작은 수족관+꽃집 차리고 있는 요츠바 아빠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색시는 나중에 꽃집+케잌+카페를 꿈꾸고 있는데 수족관과 카페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쓸데없는 욕심만 줄인다면 그리 무리한 목표로는 안 보이는데, 저렇게 살면 우리나라에서 주택, 교육, 의료 비용을 대기가 힘들 것이다. 혹여나 이번 정부에서 의료 보험 손 대면 저런 꿈은 더더욱 멀리 가는 셈이겠지.
& 나중에 무슨 일을 하게 될 지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명문대 나와서 아득바득 살면서 사람들이 바라 마지 않는 대기업에 취직한 뒤, 모기업 다룬 기사들 몰려가 악플을 다는 것이 주업무인 정규직만큼은 절대로 되지 않으련다.
& 달력을 보니 5월1일 노동절(목), 5월 5일 어린이날(월). 색시 회사가 노동절날 쉬고, 5월 2일 하루 휴가 내는 게 가능하다면 1일~5일까지 5일간의 연휴(!)가 생길 수도 있다!! (나는 어떻게든 되겠지!!!) 4박 5일이면 웬만한 곳을 다녀올 수 있겠다 싶은데, 또 애매하기도 하고 그렇다. 요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스페인인데 4박 5일은 무리잖아. 그리스나 터키는 가능할지도?? (여행경비는... 어떻게든 되겠지!!!)
& 2월을 대충 보내서인지 3월을 맞는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 요리 조리 생각해봐도 올해가 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고 그래서 상반기가 꽤 중요할 듯 한데, 아직도 방향이 잘 안 잡힌다.
& 안 그래도 새학기라 행정 업무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신경이 꽤 예민해져 있었는데, 오늘 처음 연구실로 걸려온 국민은행 사칭 ARS 사기 전화는 오후 동안 여덟 번쯤 계속 걸려왔다. 연구실 전화라 안 받을 수도 없고, 말 그대로 짜증나는 상황. 이거 기술적으로 못 막는 방법이 없지는 않을텐데(없다면 우리나라가 IT 선진국이라는 건 다 뻥이라는 거고.) 전화국에서 이거 처리 못해주나 싶다.
& 몰스킨을 세 권째 써왔는데(물론 중간에 다른 노트로 외도한 적도 있지만, 결국 몰스킨으로 돌아왔다) 네 권째를 사려고 보니 내가 쓰는 크기에 줄 안 쳐진 몰스킨은 모조리 품절이다. 3월 중 수입이라는데, 확 네댓 권 아마존에 주문해버릴까 생각 중이다. 네댓 권쯤 사면 배송비를 포함해도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싸면 쌌지 비싸진 않을 것 같은데…
& 와우 요새 재미있게 하고 있다. 색시는 57레벨, 나는 55레벨. 조금 있으면 아웃랜드에 갈 수 있다. 우리도 조금만 더 하면 보스들을 잡으러 다닐 수 있다고! 문제는 그 때는 길드가 필요할텐데… 에이그윈 서버, 호드, 매너 좋은 직장인(시간대가 맞아야 하니까) 길드 어디 없나요?
& 트라비안 번역 마감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빠듯하긴 하지만, 여기에 좀 더 집중한다면 마감 기한을 충분히 지킬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이 곳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 지금은 날림번역 수준이라 퇴고도 한 번 쭉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
& 요새 들어 자주 앞날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20년쯤 뒤에는 뭘 하고 싶은지. 그러려면 10년 뒤에는 뭘 하고 있어야 하는지, 그러자면 5년 뒤에는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그럼 당장 내년엔 뭘 해야 하는지… 요새 들어 어떻게 되든 학교를 빨리 탈출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고 있다. 하긴 한 학기 휴학한 걸 빼면 만 11년 동안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지겨울 때도 되긴 했다만…
& 한 2년 전쯤에는 ‘요츠바’에 나오는 ‘요츠바 아빠’의 삶을 꿈꿨는데(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아이에게 ‘음, 오늘은 동물원에 가자!’라고 말할 수 있는) 최근에는 작은 수족관+꽃집 차리고 있는 요츠바 아빠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색시는 나중에 꽃집+케잌+카페를 꿈꾸고 있는데 수족관과 카페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쓸데없는 욕심만 줄인다면 그리 무리한 목표로는 안 보이는데, 저렇게 살면 우리나라에서 주택, 교육, 의료 비용을 대기가 힘들 것이다. 혹여나 이번 정부에서 의료 보험 손 대면 저런 꿈은 더더욱 멀리 가는 셈이겠지.
& 나중에 무슨 일을 하게 될 지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명문대 나와서 아득바득 살면서 사람들이 바라 마지 않는 대기업에 취직한 뒤, 모기업 다룬 기사들 몰려가 악플을 다는 것이 주업무인 정규직만큼은 절대로 되지 않으련다.
& 달력을 보니 5월1일 노동절(목), 5월 5일 어린이날(월). 색시 회사가 노동절날 쉬고, 5월 2일 하루 휴가 내는 게 가능하다면 1일~5일까지 5일간의 연휴(!)가 생길 수도 있다!! (나는 어떻게든 되겠지!!!) 4박 5일이면 웬만한 곳을 다녀올 수 있겠다 싶은데, 또 애매하기도 하고 그렇다. 요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스페인인데 4박 5일은 무리잖아. 그리스나 터키는 가능할지도?? (여행경비는...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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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저도 가고 싶어서 찾아봤었는데, 일주일 정도는 잡는 것 같더라구요. 비행기 타는 시간도 꽤 되고... 그리스는 유럽치고 물가는 싼 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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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비행 시간이 문제인가... 하지만 수박겉핥기라도 좋으니 좀 둘러보고 싶달까. (그 베네치아에도 36시간 정도 있었는 걸 뭐.) 역시 짧은 시간 가려면 홍콩일까. 아님 그냥 푸켓이나 사이판 같은 데 가서 널널하게 보내는 것도 끌리고 있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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