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계획, 진행 상황 3

Posted 2008/03/30 21:34, Filed under: 기록
어느 새 또 한 달이 지났다. 2월에 비해서는 3월은 조금 더 뿌듯하게 보낸 듯 하다. 또 체크해볼까나.

[ 건강 ]

1. 체중감량 → 결혼 후 최대치에 이르렀다.
2. 수영 → 어리버리 아직 못 하고 있다.
3. 농구 주1회 이상 → 모임에서 1회, 학교에서 3회. 결혼식 시즌이라 일요일에 농구하기가 어렵다.
4. 식이요법 - 채식 비중 높일 것 → 고기 먹을 땐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다.
5. 규칙적 생활 12시 취침 & 8시간 수면 → 하루 이틀 정도 무리한 적이 있지만, 다음날 바로 밀린 잠 보충.

[ 공부 ]

6. 사흘에 한편씩은 논문 읽기 → ...
7. 생흔화석 공부 → ...
8. 퇴적학, 해양생물학 책 1권씩 읽기 → ...
9. 최신 학술지 따라잡기 → ... 이렇게 안 할 거면 아예 적지를 말까.
10. 논문 두 편 쓰기 → 그래도 3월엔 샘플 처리도 많이 했다. 조금씩 힘내야지 뭐.
11. 해외메일링 인맥 이십 명 확보 → 아직.

[ 자기계발 ]

12. 내셔널 지오그래픽 외에 번역 참여 
13. 박물관 관련 공부 → 이번 달엔 별 노력 안 했음.
14. 텝스750 / 토익 850 달성 → 이것도 지워버릴까...
15. 책100권읽기 - 구체적으로? → 삼국전투기 02, 판타스틱 vol1. 판타스틱 덕분에 권수는 줄었으나, 아주 재미있게 읽었으니 만족. 스코어 9/100
16. 과학교양책 10권 이상
17. 사회과학책 10권 이상
18. 중국어 기초 생활 회화
19. 고전영화(70-90년대) 이십편 이상 → 에이스 벤추라1. 스코어 6/20
20. BBC 다큐 삼십편보기
21. 애니메이션 명작 위주로 십여편
22. 진화 FAQ 번역
23. 삼엽충 공부, 기본자료 번역
24. 미술사 및 디자인 공부
25. CSS 공부 (방탄웹 책 끝내기) → 블로그 스킨 바꾸느라 좀 봤는데, 오래된 table 태그의 습관을 고치기가 참 어렵다
26. 문장 훈련
27. 어휘력 늘리기, 사용단어수 증가

[ 취미 ]

28. 사진찍기 플리커에 주당 한장씩 → 이번달은 한 장 찍었네. 지금껏 12주가 지났는데 총 스코어는 8/52
29. 분기별로 사진책 하나씩 만들기 → 패스...?
30. DIY도전 석달에 하나 정도 작은 가구 만들기 → 테이블 리폼해서 화분 받침대 만들었다.
31. 그림그리기 - 낙서라도 격주에 하나 올리기 → 3월엔 다른 곳에 신경 좀 썼구나.
32. 물생활 탕가니카 어종 도전 잘 산다.
33. 물생활 코리 번식 도전 → 성공!
34. 베란다 정원 만들기 → 화분 배치만 좀 새로 했는데, 그 정도로 땡하련다. 그 이상은 무리.
35. 자신있는 요리 10개 만들기 → 3월엔 요리를 거의 안 해봤다.
36. 전시회/공연 몇 회 이상 → 반 고흐 전시회 다녀왔다.
37. 위키피디아 격주 한 페이지 번역 → 아직.
38. 집밖에서 윤영과 할 수 있는 취미 만들기 → 와우 외에도 다른 활동이 필요하다.
39. 국내 여행 두 곳 → 아직 어딜 갈 지..
40. 해외여행 한 곳  → 홍콩을 갈까...?
41. 이를 위한 재정확보 → 사실 환율이 오르는 바람에 무리일지도.

[ 생활 ]

42. 재무설계 - 대출, 펀드, 보험, 적금 관리
43. 가계부 충실하게 쓰기 → 여전히 하나도 안 썼다 ㅠ_ㅠ
44. 일상 메모 충실 몰스킨 두 권 이상 → 몰스킨 재고 입고. 다시 열심히 쓰자.
45. 십년일기장 3/4이상 쓰기 → 첫 3주는 몰아서 일요일에 썼지만, 여전히 펑크는 없다.
46. 자동차 바꾸기 (2도어 → 4도어) → 시급하다
47. 온/오프로 아는 사람 늘리기. 연말에 20명 이상에게 연하장 보낼 수 있도록
48. 사회와 관계 맺는 일 고민
49. 일주일에 세 번 걷거나 자전거로 다니기

[ 글 ]

50. 독서감상문 알라딘 리뷰 10편 이상  → 0/10
51. NBA로 '포멀'한 글쓰기 → 사건은 터졌으나, '키력'이 남아있지 않다.
52. 유럽여행기 다 쓰기 → 이러다 언제 쓰겠나.

슬슬 고질적으로 "빨간 색"인 목표들을 재조정 할 때가 왔다.

2008/03/30 21:34 2008/03/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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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박대환 2008/04/01 01:02 Delete Reply

    저는 애시당초 목표 자체가 없습니다. ㅜㅜ.
    뻘짓거리 할 시간에 차라리 애들이랑 놀기 정도....

    그래도 하나하나 지워가는 희열은 참 클텐데...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한 번 계획을 세워 볼까요. 임성님 계획서를 참조해서...

    1. Re: # HaraWish 2008/04/02 15:05 Delete

      이런 거 안 세워도 잘 하시는 분들이 저는 부러워요. 저는 늘 게을러지기 때문에, 어떻게든 제게 자극을 주기 위해서 이런 걸 만들어 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껏 만들어놔도 취미 영역은 착착 지워가는 반면, 공부 영역은 계속해서 빨간 색이네요.

      '늦은 때'라는 건 없으니, 필요하시다면 세워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에요.

      어째 막 목표 세워놓고 하나씩 지우고 있으면, 인생도 게임하듯이 하는 느낌이랄까요. ^^

  2. # 박대환 2008/04/03 01:20 Delete Reply

    엑셀씩이나 써서 대충 계획표를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따지고 보니 제 인생에서 이런 것 한 것은 ... 무려 91년도 대학 1학년 때 이후로 처음이로군요!!

    하라위시님이 생활 전반에 걸쳐 계획을 세우시는 반면, 저는 공부와 일 부분만 대충 굵직하게 아웃라인 잡아 봤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약식 보고서를 제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은 지워 나가는 맛이 있겠는데, 나머지는 그 사이사이 조금씩 해 나갈 계획들이라 얼마나 진도가 나갈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결국 채워 나가게 되겠군요. 아직 허~연 이 액셀 계획표가 색색들이 꽉 차게 되면 어쨓건 2008년은 성공일테니, 허어~ 인생이 엑셀에 달려 있게 된 셈입니까?

    1. Re: # HaraWish 2008/04/03 16:14 Delete

      와. 엑셀 계획표라니... 저도 공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잡아놓지 않아서인지 세 달째 딱히 목표를 달성한 게 없네요. 좀 더 세부적으로 쪼개놔야 할까봐요.

      그나저나 대학 1학년 때 계획표를 만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1학년 때는 거의 let it be 였다죠.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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