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 보관하기 위해, 앞으로 글 맨 앞에 요약문을 쓴다.
최근 인터넷 글쓰기의 유행 중 ‘한 줄 요약’이라는 게 있다. 주절 주절 한참을 써넣고 글 맨 끝에 ‘한 줄 요약’ 혹은 ‘세 줄 요약’ 식으로 내용을 줄여두는 방식인데, 가끔씩 엉뚱한 요약도 있긴 하지만 감각 있는 사람들의 요약은 재미있게 글을 읽은 뒤 한 번 더 머리 속에 글을 정리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이 한 줄 요약을 글 맨 앞으로 끌어내면 어떨까?
인터넷은 인쇄 과정에서 많은 자원,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종이 매체와는 달리 글 분량의 제한이 적다. 그래서 원한다면 수십 페이지의 글을 한 번에 띄우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너무 많은 정보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지 않는가.
어차피 다른 사람이 읽어주기를 바라는 글이라면 가장 처음에 본문의 핵심을 요약해서 읽는 사람의 수고를 덜어주는 게 서로 좋은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 긴 글을 손가락 아플 정도로 휠 돌려가며 집중해서 읽었건만 원했던 것이 아니면 허탈하기도 하고 말이지.
예전에 읽었던 원페이지 프로포절에서도 그랬고, 이른바 ‘엘리베이터 스피치’라는 것도 그렇고, 요새 시대에는 일단 짧고 강하게 자신의 생각을 던져놓고, 그 뒤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료를 제시해야 좀 더 어울려 보인다. 애써 썼는데 궁금한 사람만이 끝까지 읽게 된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그건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겠지. 이 글부터 앞으로 이 곳에 올리는 대부분의 글을 요약문으로 시작해볼 생각이다. 간결, 효율, 명확, 전달 등등이 앞으로 내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다.
ps : 새삼스레 ‘논문’의 기능미를 느끼게 된다. 제목-요약-주제어-본문-결론-참고문헌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정말 흠잡을 데 없이 간결하다. 하긴 그러고 보면 ‘태그’는 논문의 주제어와 거의 비슷한 개념이구나. 결국 블로그라는 시스템도 수백 년간 다듬어진 논문의 구성을 따라가게 되는 걸까.
최근 인터넷 글쓰기의 유행 중 ‘한 줄 요약’이라는 게 있다. 주절 주절 한참을 써넣고 글 맨 끝에 ‘한 줄 요약’ 혹은 ‘세 줄 요약’ 식으로 내용을 줄여두는 방식인데, 가끔씩 엉뚱한 요약도 있긴 하지만 감각 있는 사람들의 요약은 재미있게 글을 읽은 뒤 한 번 더 머리 속에 글을 정리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이 한 줄 요약을 글 맨 앞으로 끌어내면 어떨까?
인터넷은 인쇄 과정에서 많은 자원,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종이 매체와는 달리 글 분량의 제한이 적다. 그래서 원한다면 수십 페이지의 글을 한 번에 띄우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너무 많은 정보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지 않는가.
어차피 다른 사람이 읽어주기를 바라는 글이라면 가장 처음에 본문의 핵심을 요약해서 읽는 사람의 수고를 덜어주는 게 서로 좋은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 긴 글을 손가락 아플 정도로 휠 돌려가며 집중해서 읽었건만 원했던 것이 아니면 허탈하기도 하고 말이지.
예전에 읽었던 원페이지 프로포절에서도 그랬고, 이른바 ‘엘리베이터 스피치’라는 것도 그렇고, 요새 시대에는 일단 짧고 강하게 자신의 생각을 던져놓고, 그 뒤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료를 제시해야 좀 더 어울려 보인다. 애써 썼는데 궁금한 사람만이 끝까지 읽게 된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그건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겠지. 이 글부터 앞으로 이 곳에 올리는 대부분의 글을 요약문으로 시작해볼 생각이다. 간결, 효율, 명확, 전달 등등이 앞으로 내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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