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GM 페트리와의 인터뷰 (요약판)
Posted 2008/05/19 13:10, Filed under: NBA요약: 킹스의 GM 페트리는 최근 Sacramento Bee 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씨어스 감독, 구단의 샐러리 상황, 몇몇 개별 선수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했다.
원문은 http://www.sacbee.com/kings/story/946782.html인데, 인터넷 판에는 녹취록에 가까울 정도로 방대한 양이 올라오는 바람에 전문 번역은 포기하고, 간단하게 정리.
* 시즌 평가
: 페트리는 일단 지난 해보다 좋았고, 홈 경기 대부분이 재미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팀의 핵심이라 할 부분도 찾아낸 것 같다고 했고요. 팀의 문제이자 앞으로 개선할 부분은 리그 꼴찌를 기록한 ATR과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리바운드라고 평가하네요.
* 미래 킹스의 핵심인 마틴 옆에 누구를 붙일지?
: FA인 우드리와 FA가 될 가능성이 있는 아테스트를 제외하고, 현재 유의미한 전력이 대부분 서른이 안 되었다는 점을 들고 있네요. 가르시아 젊고, 샐몬스도 아직 젊고, 호즈 젊고, 두비는 아직 보여준 게 적지만 그래도 젊고, 드래프트로 신인 또 들어올 것이니 팀에 유동성이 있다라는 얘기로 대충 넘어갑니다.
* 아테스트 중심의 리빌딩이나 FA 가능성, 리그 평가에 대해
: 칼자루는 아테스트가 쥐고 있는 만큼 그 부분을 너무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는군요. 아테스트가 결정한 뒤로 얘기할 문제라는 것이고요. 비록 미스테리에 둘러싸인 리그의 소문난 딜레마이지만, 코트 위에서의 실력만큼은 인정해야 하지 않느냐, 그 부분에서는 과소평가된 듯 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베노 우드리에 대해
: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그가 그렇게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낼 수 있는 데에는 운도 따랐다(샌 안토니오의 트레이드, 미네소타의 방출)는 얘기를 했고, 추후 재계약에 관해서는 생산적인 선수라고 생각하고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므로, 자유계약이 가능한 7월에 두고 볼 일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만하면 일단 잡아보겠다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 팀 샐러리 및 2010 프로젝트에 대해
: 여러 팀들이 2010 프로젝트를 노리는 가운데 킹스도 그 중 한 팀입니다. 그 때에 샐러리가 꽤 빠지기 때문에 샐러리 여유가 리그에서 3위 정도가 된다네요. (여기까지는 기자의 질문) 페트리는 리빌딩을 위해서는 적어도 한 두 해 정도는 샐러리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 사이에 다른 일이 생겨서 모든 계획이 바뀌기도 한다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적어도 올 여름 킹스가 대형 계약을 새로 맺거나, 대형 연장 계약을 맺는 일은 드물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 때까지는 기존 선수 및 드래프트 선수를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싶다는군요. 올 시즌 루키인 호즈에 대해 높이 평가했는데, 주전으로 올리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레지 씨어스 신임 감독의 1년에 대해서
: 재미있는 표현이 있었는데, 일단 경험없는 사람이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서 살아남으면 그 자체로 긍정적이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감독 선정 당시 페트리 단장은 브라이언 쇼를 좀 밀었는데, 말루프 구단주의 영향으로 씨어스 감독이 선정된 느낌이 좀 있었어요.) 씨어스 감독은 NBA 코칭 경력이 없고 대학 농구 감독만 2년 했었으니까요. 씨어스 감독이 다소 자기 주장이 센 편이고 매체에 자주 출연했던 경력도 있고 올해도 이틀 연속 라디오에 나가거나 일종의 외도가 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그리 좋은 시선을 보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도 다 배우는 과정 중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배우는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는군요. 씨어스 감독의 경우 총 3년 6mil 계약인데 마지막 해는 팀 옵션입니다. 즉 다가오는 시즌으로 보장된 계약 기한 끝이고, 그 다음 시즌에도 감독을 할 지는 팀에 달려 있다는 건데요. 그 연장 건에 대한 페트리 단장의 말은 앞뒤 다 빼고 정리하면 '올해 하는 거 봐서.' 정도가 되겠네요.
* 압둘라힘에 대해서
: 립서비스를 제외하고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엄청나게 열심히 재활 중이며 일단 기다려 볼 작정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기자에 따르면 압둘라힘의 2년 12.8mil의 계약이 남았지만, 선수 생활을 은퇴해야할 부상의 경우 보험에서 연봉이 처리된다고 합니다. (즉, 압둘라힘이 부상으로 은퇴하면 킹스 연봉 총액에 압둘라힘 샐러리는 고려 안 된다는 얘기죠.)
* 2년 17mil이 남은 케니 토마스에 대해서
: 이것도 립서비스를 빼면. 결국 여전히 팀의 계획에는 없다는 게 확인되었습니다. 어쩌려는지..
* 아틀랜타 호크스 GM 제안 거절에 대해
: 얼마전 제안 전화가 왔는데 '관심없음'하면서 전화 끊었다죠. 자신은 킹스에 전념한다는군요. 앞으로 계약이 2년 남았는데, 팀이 플레이오프에 꼭 다시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두비, 쉘던에 대해
: 올해 써머리그를 기대한다는군요.
* 드래프트에 대해
: '재능 vs 팀의 필요'라는 해묵은 논쟁이 있는데, 결국 페트리의 입장은 NBA레벨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뽑는 것이라고 하네요. 최근은 드래프트에 나올 선수들의 테잎을 보고 있고, 6월 4일부터 시작하는 워크아웃 일정을 잡고 있다는군요. 11일 동안의 스카우팅 중 11 경기를 보고 돌아온 유럽 여행에 대해서는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봤다라고 말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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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 역시나 페트리 단장 특유의 말투네요. 영양가가 없습니다. 이것 저것 친절하게 모두 다 말해주는 것 같은데, 정작 중요한 것은 하나도 안 알려준달까요. 이걸 토대로 앞으로의 킹스를 제가 좀 더 추정해본다면.
1. 우드리에게는 적정 수준의 계약을 제시해볼 듯
2. 아테스트에게 당장 큰 장기/대형 계약을 안겨주지는 않을 듯 (이건 좀 과감한 추리지만요 ^^)
3. 웬만큼 좋은 조건이 아니라면 2010년 후까지 지속되는 대형계약으로 바꿔오는 트레이드는 없을 듯.
4. 스펜서 호즈는 주전으로 올라설 가능성
5. 드래프트는 지금까지처럼 순번치고는 좋은 선수를 뽑을 듯.
정도가 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이래놓고 뒤통수 치기도 하는 단장이니만큼 크게 믿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밑그림이 조금씩은 나오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저는 오늘도 킹스의 2.5% 로또가 터지기만을 바랍니다. 휴우~
원문은 http://www.sacbee.com/kings/story/946782.html인데, 인터넷 판에는 녹취록에 가까울 정도로 방대한 양이 올라오는 바람에 전문 번역은 포기하고, 간단하게 정리.
* 시즌 평가
: 페트리는 일단 지난 해보다 좋았고, 홈 경기 대부분이 재미있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팀의 핵심이라 할 부분도 찾아낸 것 같다고 했고요. 팀의 문제이자 앞으로 개선할 부분은 리그 꼴찌를 기록한 ATR과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리바운드라고 평가하네요.
* 미래 킹스의 핵심인 마틴 옆에 누구를 붙일지?
: FA인 우드리와 FA가 될 가능성이 있는 아테스트를 제외하고, 현재 유의미한 전력이 대부분 서른이 안 되었다는 점을 들고 있네요. 가르시아 젊고, 샐몬스도 아직 젊고, 호즈 젊고, 두비는 아직 보여준 게 적지만 그래도 젊고, 드래프트로 신인 또 들어올 것이니 팀에 유동성이 있다라는 얘기로 대충 넘어갑니다.
* 아테스트 중심의 리빌딩이나 FA 가능성, 리그 평가에 대해
: 칼자루는 아테스트가 쥐고 있는 만큼 그 부분을 너무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는군요. 아테스트가 결정한 뒤로 얘기할 문제라는 것이고요. 비록 미스테리에 둘러싸인 리그의 소문난 딜레마이지만, 코트 위에서의 실력만큼은 인정해야 하지 않느냐, 그 부분에서는 과소평가된 듯 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베노 우드리에 대해
: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그가 그렇게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낼 수 있는 데에는 운도 따랐다(샌 안토니오의 트레이드, 미네소타의 방출)는 얘기를 했고, 추후 재계약에 관해서는 생산적인 선수라고 생각하고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므로, 자유계약이 가능한 7월에 두고 볼 일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만하면 일단 잡아보겠다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 팀 샐러리 및 2010 프로젝트에 대해
: 여러 팀들이 2010 프로젝트를 노리는 가운데 킹스도 그 중 한 팀입니다. 그 때에 샐러리가 꽤 빠지기 때문에 샐러리 여유가 리그에서 3위 정도가 된다네요. (여기까지는 기자의 질문) 페트리는 리빌딩을 위해서는 적어도 한 두 해 정도는 샐러리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 사이에 다른 일이 생겨서 모든 계획이 바뀌기도 한다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적어도 올 여름 킹스가 대형 계약을 새로 맺거나, 대형 연장 계약을 맺는 일은 드물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 때까지는 기존 선수 및 드래프트 선수를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싶다는군요. 올 시즌 루키인 호즈에 대해 높이 평가했는데, 주전으로 올리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레지 씨어스 신임 감독의 1년에 대해서
: 재미있는 표현이 있었는데, 일단 경험없는 사람이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서 살아남으면 그 자체로 긍정적이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감독 선정 당시 페트리 단장은 브라이언 쇼를 좀 밀었는데, 말루프 구단주의 영향으로 씨어스 감독이 선정된 느낌이 좀 있었어요.) 씨어스 감독은 NBA 코칭 경력이 없고 대학 농구 감독만 2년 했었으니까요. 씨어스 감독이 다소 자기 주장이 센 편이고 매체에 자주 출연했던 경력도 있고 올해도 이틀 연속 라디오에 나가거나 일종의 외도가 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그리 좋은 시선을 보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도 다 배우는 과정 중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배우는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는군요. 씨어스 감독의 경우 총 3년 6mil 계약인데 마지막 해는 팀 옵션입니다. 즉 다가오는 시즌으로 보장된 계약 기한 끝이고, 그 다음 시즌에도 감독을 할 지는 팀에 달려 있다는 건데요. 그 연장 건에 대한 페트리 단장의 말은 앞뒤 다 빼고 정리하면 '올해 하는 거 봐서.' 정도가 되겠네요.
* 압둘라힘에 대해서
: 립서비스를 제외하고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엄청나게 열심히 재활 중이며 일단 기다려 볼 작정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기자에 따르면 압둘라힘의 2년 12.8mil의 계약이 남았지만, 선수 생활을 은퇴해야할 부상의 경우 보험에서 연봉이 처리된다고 합니다. (즉, 압둘라힘이 부상으로 은퇴하면 킹스 연봉 총액에 압둘라힘 샐러리는 고려 안 된다는 얘기죠.)
* 2년 17mil이 남은 케니 토마스에 대해서
: 이것도 립서비스를 빼면. 결국 여전히 팀의 계획에는 없다는 게 확인되었습니다. 어쩌려는지..
* 아틀랜타 호크스 GM 제안 거절에 대해
: 얼마전 제안 전화가 왔는데 '관심없음'하면서 전화 끊었다죠. 자신은 킹스에 전념한다는군요. 앞으로 계약이 2년 남았는데, 팀이 플레이오프에 꼭 다시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두비, 쉘던에 대해
: 올해 써머리그를 기대한다는군요.
* 드래프트에 대해
: '재능 vs 팀의 필요'라는 해묵은 논쟁이 있는데, 결국 페트리의 입장은 NBA레벨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뽑는 것이라고 하네요. 최근은 드래프트에 나올 선수들의 테잎을 보고 있고, 6월 4일부터 시작하는 워크아웃 일정을 잡고 있다는군요. 11일 동안의 스카우팅 중 11 경기를 보고 돌아온 유럽 여행에 대해서는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봤다라고 말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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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 역시나 페트리 단장 특유의 말투네요. 영양가가 없습니다. 이것 저것 친절하게 모두 다 말해주는 것 같은데, 정작 중요한 것은 하나도 안 알려준달까요. 이걸 토대로 앞으로의 킹스를 제가 좀 더 추정해본다면.
1. 우드리에게는 적정 수준의 계약을 제시해볼 듯
2. 아테스트에게 당장 큰 장기/대형 계약을 안겨주지는 않을 듯 (이건 좀 과감한 추리지만요 ^^)
3. 웬만큼 좋은 조건이 아니라면 2010년 후까지 지속되는 대형계약으로 바꿔오는 트레이드는 없을 듯.
4. 스펜서 호즈는 주전으로 올라설 가능성
5. 드래프트는 지금까지처럼 순번치고는 좋은 선수를 뽑을 듯.
정도가 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이래놓고 뒤통수 치기도 하는 단장이니만큼 크게 믿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밑그림이 조금씩은 나오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저는 오늘도 킹스의 2.5% 로또가 터지기만을 바랍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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