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계획 진행상황 5
Posted 2008/06/01 13:33, Filed under: 기록며칠 전에도 썼지만, 5월은 여러모로 불만족스러운 한 달이었다. 중국 야외조사 갔다 온 뒤 새로 잡은 마음가짐은 어디로 갔는지 생활 전반이 흐트러졌다. 5월 초에는 트라비안에 몰두했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센 적에게 돌격한 다음 장렬히 산화하며 접었다. 그러고 나서는 농구하다가 발을 다쳐 2주간 깁스를 했고, 학교에 계속 나가기는 했지만 공부 양은 계속해서 줄어만 갔다. 덕분에 책은 좀 봤다지만… 세상은 정말 울화통 터지게 돌아가고 있는데 발이 이 모양이라 촛불 집회 한 번 못 나가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아쉬운 대로 머리라도 계속 채워야겠지. 어차피 교과과정은 수료해서 수업도 안 듣고 있으니 큰 의미는 없지만 6월이면 1학기도 끝난다. 흐트러진 마음 고쳐 잡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 건강 ]
1. 체중감량 → 좀 적게 먹기 시작했다.
2. 수영 → 발목 재활도 해야 하니, 6월엔 등록하자.
3. 농구 주1회 이상 → 발목 나갔음.
4. 식이요법 - 채식 비중 높일 것 → 적게 그리고 되도록 육류는 안 먹고 있다.
5. 규칙적 생활 12시 취침 & 8시간 수면 → 새벽에 자고 오전에 일어나지만, 수면시간은 그래도 지켰다.
[ 공부 ]
6. 일주일에 하루 최신 학술지 훑어보기
7. 해양생물학 책 1권 통독
8. Malformation관련 short note 투고 → systematics를 아주 조금 손대긴 했다.
9. Mantou 층 화석 처리 완료
10. 9월 프로포절
11. 해외메일링 인맥 열 명 확보
[ 자기계발 ]
12. 내셔널 지오그래픽 외에 번역 참여
13. 박물관 관련 공부 : 지금껏 다녀본 박물관 방문기 작성
14. 텝스750 / 토익 850 달성
15. 책100권읽기 →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카멜레온과 하이에나, 로마인 이야기6,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6,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설국열차 상/하. 그림책이 좀 있었고,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경우 만화책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예전보다 많이 읽은 달이긴 하다. 총 12권 읽은 셈이다. 스코어 25/100
16. 과학교양책 10권 이상
17. 사회과학책 10권 이상 → 스코어 2/10
18. 미술사 및 디자인 관련 서적 5권 이상
19. 어휘력 늘리기, 사용단어수 증가 관련 책 2권 정도 보기
20. 고전영화(70-90년대) 20편 보기 → 인디아나 존스3, 테리 길리엄 감독의 브라질 봤다. 브라질 최고. 스코어 9/20
21. 다큐멘터리 30편 보기 → 로마군단 최강의 제국을 꿈꾸다 1편. 3/30
22. 애니메이션 명작 위주로 십여편
23. 진화 FAQ 번역
24. 삼엽충 공부, 기본자료 번역
25. 중국어 기초 생활 회화
26. CSS 공부 (방탄웹 책 끝내기) 스킨 원하는대로 수정
27. 문장 훈련 관련 책 1-2권 보기
[ 취미 ]
28. 사진찍기 플리커를 활발하게
29. 올해 사진책 두 권 정도 만들기
30. DIY도전 석달에 하나 정도 작은 가구 만들기 (1/4)
31. 그림그리기 - 낙서라도 격주에 하나 올리기 → 장기3종 티셔츠
32. 물생활 탕가니카 어종 도전
33. 물생활 코리 번식 도전
34. 베란다 화분 배치
35. 나물이 책 따라잡기
36. 전시회/공연 몇 회 이상 → 누적 2회
37. 위키피디아 한 달 한 페이지 번역 → 반 페이지 해봤는데, 불만족스럽다.
38. 집밖에서 윤영과 할 수 있는 취미 만들기 → 색시야, 와우가 그렇게 좋아? ㅠ_ㅠ
39. 국내 여행 두 곳
40. 해외 여행 한 곳
41. 이를 위한 재정확보
[ 생활 ]
42. 재무설계 - 대출, 보험 관리
43. 가계부 충실하게 쓰기 → 나름 성공적.
44. 일상 메모 충실 몰스킨 두 권 이상 → 생활이 흐트러지면 메모도 줄어든다.
45. 십년일기장 3/4이상 쓰기 → 엄청나게 미뤄가며 썼고, 약 열흘 정도 구멍났다.
46. 자동차 바꾸기 (2도어 → 4도어) → 경유 값이 너무 올라 중고값이 엄청 떨어졌다. 포기해야 할 듯.
47. 온/오프로 아는 사람 늘리기. 연말에 20명 이상에게 연하장 보낼 수 있도록 →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48. 사회와 관계 맺는 일 고민
49. 일주일에 세 번 걷거나 자전거로 다니기
[ 글 ]
50. 독서감상문 알라딘 리뷰 10편 이상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10
51. NBA로 '포멀'한 글쓰기
52. 유럽여행기 다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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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목록 같네요;;; 어쨌든 힘 내시길~ ^^;;
그런데 수영이 발목 재활에 도움이 되나요?-
저는 저렇게 해놔야 그나마 좀 움직이는 성격이라서요. ㅠ_ㅠ
수영이라기보다는 물장구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은데요. 일단 관절의 뼈나 인대가 다치면 아무리 잘 나아도 100%로는 회복이 안 되거든요. 계속 아프고 또 다치고 그래요. 그걸 좀 덜 아프게 하거나 덜 다치게 하려면 그 주변의 근육을 좀 더 발달시켜서 뼈나 인대에 힘이 덜 가게 해야 한대요. 문제는 그렇게 근육 발달시키려고 운동을 하려다가 잘못하면 또 뼈나 인대에 무리가 갈 수도 있죠. 그런데 물 속에서 몸을 움직이면 부력 때문에 뼈나 인대에 힘이 덜 들어가면서도 근육은 발달하게 된대요. 그래서 물 속에서 재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저도 그렇게 해보려고요. ^^;; -
호.. 그렇군요 'ㅅ'
예전에 수영 다니다 그만둔게 물론 게으른 탓이 한 70%정도고, 한 번 심하게 삐었더니 발차기를 할 때 마다 발목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ㅠ 발목 운동에 도움이 된다니 열심히 다녀야겠네요. -
아, 발차기를 원래 하던대로 하려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기본은 물 속에서 몸을 움직이면 관절에 무리가 덜 가면서 근육을 붙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고요. 자세한 것은 병원에 상담을 하시는 게... ^^;; 저는 어차피 많이 다쳐본-_- 환자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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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알고 있어. 고맙. 그리고 인터넷에 글 올릴 땐 조심스레 쓰고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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