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26

Posted 2002/09/26 14:00, Filed under: 기록
아침에 용산 들러서 학교의 고장난 마우스들을 대체할 MS 인텔리 옵티컬 두 개 사가다. 이거 내가 처음 살때만 해도 5만5천원이었는데. 이젠 3만 8천원. 역시 컴퓨터 부품이란 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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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막 올라가려는데. 전철역에서 나오는데 딱 보기에 '졸업사진룩'을 입고 있는 두 아가씨들 발견. "음, 그렇군. 역시 이제 졸업사진 찍는 기간이군. 그러고보니 우리 과가 오늘이었지?"라고 생각하고 다시 보니. 과 후배들이었더라.;; 후훗. 다들 멋지더군. (전부 다 본 건 아니지만.;) 그러고보니 졸업사진 찍은 지 벌써 2년이 흘렀단 얘기야? 아..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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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brachiopod 논문 뒤적임. 분명 예전에 burrowing sculpture를 다룬 논문을 복사해뒀는데.. 찾으려고 보니 온통 뒤죽박죽. 후우. 이런 환경에서 무슨 공부를 하겠나. 정리 좀 하고 살아야 할텐데. 결국 다시 복사한 뒤 읽어나가기 시작하는데. 흐음.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functional morpholy쪽은 낯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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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또 막강태클. 그 중국인 학생과 부모의 신분증명서를 국문으로 공증하기 위해 조금 버벅대다. 힘든 일은 아니겠지만. 며칠 연속으로 오후에 태클이 걸리니 진도는 죽어라고 안 나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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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땐 지친 상태로 스타 좀 하다가.. (제길. 그냥 gg칠 걸 괜히 버티다가 한시간 넘게 해버렸다.) 논문 좀 읽다가-오늘 그 논문은 다 읽고 오는 게 목표였건만- 또다시 연구실 이사에 대한 얘기를 한참 하다가.. (별의별 얘기가 다 나왔음. 나름대로 재미있기도 했고.) 논문 좀 다시 보다가 다운받아둔 '사토라레'를 한시간쯤 보다가 귀가. 흐음. '사토라레' 정말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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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자우림 콘서트 표 구했음. 역시 인터넷. 두드리면 열리는구나. 한번도 시도 안 해본 일이라 가능할지 어떨지 몰랐는데. 흐음. 될 줄이야.; 어쨌든 이로서 98년 말 넥스트 해체 공연 이후 참으로 간만에 콘서트에 가보게 되었다. (그것도 스탠딩!!) 체력에 부담을 느낄 듯 하니.. 체력 비축 좀 해둬야겠다.;;
2002/09/26 14:00 2002/09/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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