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 파워랭킹 : 11주차

Posted 2005/01/18 23:58, Filed under: NBA
언제나처럼 의역을 많이했습니다. 원문은 http://sports.espn.go.com/nba/powerranking?season=2005&week=11
입니다.

스퍼스, 소닉스, 선즈 자리바꾸다

2005 파워랭킹 : 11주차 : 번역 HaraWish extinct@dreamwiz.com

1 (2) 스퍼스 30승9패 - 지난 주에 2승 2패라는 것 때문에 스퍼스팬들이 기분나빠하는 게 아니다. 요즘 사람들이 샌안토니오를 흥미롭게 쳐다보고 있는데, 그게 팀성적 때문이 아니라, 파커가 드라마 'Desperate Housewife'의 여배우와 데이트 중 때문이라는 사실이 팬들을 속상하게 하고 있다.

2 (3) 수퍼소닉스 27승9패 - 좋은 소식 : 소닉스는 12월 1일부터 지금까지 4쿼터에 추격해 승리한 것이 여섯 번이나 있다. 나쁜 소식 : 소닉스는 LA홈구장에서의 클리퍼스를 이기는 방법을 아직도 모른다.

3 (1) 선즈 31승7패 - 내쉬가 허벅지에 크게 타박상을 입은 뒤, D 안토니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팀이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경을 겪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음, 이제 그게 왔군요."

4 (4) 히트 28승11패 - 원정 순회 전지 훈련 (역주: 11월에 불스는 원정 8연전에서 1승7패를 했죠.) 이후 불스가 어떻게 되었나를 생각해보면, 히트는 서부 원정 5연전에서의 2승 3패 경험을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다. 히트가 나가 있는 동안 마이애미에는 링글링 브라더스 서커스단이 와있었다.

5 (6) 피스톤스 22승14패 - 마침내 피스톤스가 잘 굴러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새로운 걱정거리도 생겼는데, 디트로이트의 주전 선수들이 피닉스의 주전들만큼이나 오랜 시간 뛰고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오프를 생각하면 별로 좋지 않은 부분이다.

6 (10) 킹스 24승11패 - 새크라멘토가 크리스티-모블리 트레이드를 보다 반겨야 할 두 가지 이유 : 첫째, 모리스 에반스가 앞으로 출전 시간을 더 보장받을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점. 둘째, 우리가 기억하기로 구단장 페트리는 손해보는 트레이드는 그다지 안 하는 사람이라는 점.

7 (5) 매버릭스 23승12패 - 경고 : 12월 26일부터 홈 경기(역주:스퍼스 원정전이 한 번 있었죠.)를 주로 했던 매버릭스는 이번 금요일 샬럿 원정전을 시작으로 텍사스 주를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다음 14경기 가운데 10경기를 원정으로 치뤄야 한다.

8 (8) 위저드 22승13패 - 확실히 일이 너무 잘 풀리고 있다. 위저드는 1979년 시즌 이후로 5할대 승률을 거둬본 적이 없었다. 이렇게 잘 풀리다 보면, 뭔가 가혹한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일단 위저드의 순위는 최대한 더디게 하락시켜볼까 한다. (역주 : 래리 휴즈의 부상으로 위저드가 휘청거리고 있으니, 다음주가 기대되는군요.)

9 (9) 그리즐리스 20승18패 - 15승7패에 승수를 계속 쌓아가는 프라텔로 감독 시대에 유일하게 맘에 안 드는 것을 꼽으라면 팀의 새 홈 유니폼이다. 특히 미끈하게 잘 빠진 새 원정 유니폼에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다.

10 (7) 캐벌리어스 22승14패 - 그동안 클리블랜드가 왜 항상 디트로이트보다 뒤에 있냐고 질문했던 모든 이들에게 이제 답을 하고자 한다. 목요일 미국 전역에 TV중계되었던 빅매치에서 코비가 초반에 부상으로 퇴장했음에도, 캐벌리어스는 전반부터 버벅대더니 경기에 패배했다.

11 (11) 팀버울브스 19승17패 - 감독들을 한데 모아놓고 무릎반사 실험을 해보면 팀버울브스 감독이 자리에서 가장 늦게 일어난다. (역주 : 팀 상황이 안 좋은데, 감독의 개선 노력이 너무 늦다라는 것을 이렇게 비꼬고 있네요.) 7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의 수렁을 결국 헤쳐나왔으니, KG-맥헤일 단장-플립 감독은 정규시즌에 주춤거리는 것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12 (15) 로케츠 20승17패 -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공격에 있어서 야오의 역할을 약간 줄이게 될 듯 하다. 여전히 경기당 31분 출장에만 최적화된 선수를 위해서라면 뭐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닌 듯 하다.

13 (12) 매직 20승16패 - 그 자신이 얘기하듯이 스티브 프랜시스가 모블리를 그토록 그리워하게 될 거라면, 트레이드는 반드시 했어야 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그는 좀 더 모질고 강해져야 한다.

14 (13) 페이서스 18승17패 - 페이서스는 저메인 오닐의 복귀 이후 고작 6승5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오닐의 잘못은 아니다. 저메인 오닐은 이번 달에 경기당 33.9득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 (14) 레이커스 20승15패 - 코비의 장기적인 부상으로 인해, 루디 T 감독이 오돔을 포스트에 놓고 공격을 풀어가게 된다면, 단기적으로 LA가 고생한다해도 결과적으로는 훨씬 더 득이 될 것이다.

16 (16) 클리퍼스 18승18패 - 여길 보시라. 갑작스럽게도 클리퍼스가 최근 연장전에 돌입한 4경기에서 3승(금요일 샤크의 히트를 패배시켰던 걸 포함해서)을 챙겼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연장전 돌입 시 0승3패였던 팀이었는데 말이다.

17 (19) 불스 16승18패 - 이제 불스를 지난 시즌 히트의 올시즌 버전이라고 부르자. 이제 21경기 연속 상대팀을 100득점 이하로 묶으면서, 시즌 초반에 끔찍했던 모습을 딛고 올라오는 듯 하니까.

18 (20) 셀틱스 17승20패 - 올랜도 첫 시즌때 닥 리버스 감독은 41승41패의 성적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셀틱스가 41승41패를 거두면 아마도 대서양 지구 1위는 따놓은 당상일텐데.

19 (17) 닉스 17승19패 - 부상은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하지만 닉스가 2005년 들어 1승6패할 정도의 팀이었나? 그런가?

20 (18) 세븐티식서스 16승20패 - 29세의 아이버슨은 30세일때도 잘 버틸 것 같다. 몸이 얼마나 잔부상없이 튼튼한가는 필라델피아에서 문제거리가 아니다. 문제는 언제나 그랬듯이 AI와 같이 뛸만한 딱 어울리는 선수를 찾는 일이다.

21 (21) 너게츠 15승21패 - 멜로가 저지 판매량에 큰 감흥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덴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상대편의 르브론과는 달리, 올스타로 선발되려면 자기 앞에 다섯 명을 더 제껴야 한다는 건 멜로를 가슴아프게 할 것이다.

22 (22) 트레일블레이저스 15승21패 - '이번 시즌의 중요체크' 정도에 올려야한다. 금요일 뉴올리언스에게 패하면서, 스타우더마이어는 54득점했다. 그리고 1어시스트, 0리바운드, 0실책을 기록했다.

23 (23) 랩터스 15승23패 - NBA 패스트브레이크 지의 맷 위너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토론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들이 미국땅에서 이길 수만 있다면." 맞는 말이다. 보쉬 시대의 랩터스가 원정 승리를 거둘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24 (28) 재즈 13승26패 - AK-47이 빠진 채로 끔찍하게 추락했던 재즈는, 갑작스럽게도 8할대 이상 승률 팀들(그것도 시즌이 이만큼 흘렀을때의 8할 승률팀)을 연이틀 격파한 역사상 첫번째 팀이 되었다.

25 (25) 네츠 12승24패 - 네츠가 짐잭슨이나 클리포트 아저씨를 데려오기 위해 왜 그토록 노력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네츠 팬들을 들끓게 하기는 싫지만, 리처드 제퍼슨이 갑작스럽게 시즌 아웃되어버린 네츠로서는 다음 드래프트 로터리를 노리면서 동네북이 되는 게 더 나을 듯 하다.

26 (24) 벅스 12승22패 - 아주 슬픈 일이지만, 사실이다. 벅스는 올 시즌 TJ 포드가 복귀하기 힘들다는 소식에 크게 애통해하고 있다. 뭐 좋게 보자면, 다음 시즌은 이처럼 비관적이지 않을 거라고 해야 하나.

27 (26) 워리어스 11승27패 - 언론 기사들과는 다르게, 워리어스는 클리포드 아저씨를 트레이드하는 것에 그리 조급해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왜냐면 구단 측은 제이슨 리차드슨이 다쳐서 못 나오기 전의 팀 경기방식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짓말이 아니다.

28 (27) 밥캣츠 8승25패 - 승리를 맛본 지 오래 되었다. 하지만 오카포는 루키든 아니든 간에 올스타전 후보로 출전해야 한다. 우리 생각엔 에메카 오카포와 안톤 재미슨이 동부 선발 포워드에 가장 잘 어울린다.

29 (30) 호네츠 5승31패 - 최근 배론의 복귀로 팀은 분위기를 새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주 호네츠는 참 잘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주만 해도 8승74패로 시즌을 마감할 분위기였는데, 이제 11승 71패로 갈 수 있겠다라는 정도일 뿐이다. 현시점에서라면, 그렇게 될 듯 하다.

30 (29) 호크스 7승27패 - 누군 좋아서 이런 말 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호크스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아직껏 2연승을 못해본 팀이다. 그리고 참고삼아 말하자면, 지난 시즌에는 2월에 가서야 2연승을 처음으로 했었다.
2005/01/18 23:58 2005/01/1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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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10021004 2005/01/19 13:44 Delete Reply

    대기록과는 멀어지는군...--;;;
    1승 3패라니

  2. # HaraWish 2005/01/19 14:58 Delete Reply

    본문에도 나오지만, 스티브 내쉬라는 팀의 핵심이 부상으로 빠져버려서 말이지. 흔한 비유로 '야전사령관'이었는데 역시 포인트가드가 빠지고 나니 아무리 공격 잘하던 선수들도 힘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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