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보기로 했다.
Posted 2005/07/06 21:40, Filed under: 기록예전에도 그리 잘한 것은 아니었으나, 날이 갈수록 한심해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공부를 다시 해보기로 했다. '시험 점수를 몇 점까지 올리겠다'류가 아니라서 목표설정 및 훈련 프로그램을 짜기가 곤란하다.
일단 현상황을 돌아보면
읽 기 : 전공관련+웹서핑으로 읽고는 있으나 속도 및 이해력이 떨어졌다.
듣 기 : 적당한 빠르기의 분명한 발음의 경우 대략 듣지만, 여전히 형광등이다.
쓰 기 :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착잡해지는 것이 참 암담하다.
말하기 : 문장을 말하지 못하며 단어 정도로 대꾸하는 것이 고작. 그나마도 발음이 꼬인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요체라고나 할까. 단어는 적당히 알고, 읽고 듣는 건 그런대로 하지만, 자기 표현은 정말 하나도 못하는... 어학원을 등록하려고 했는데, 깜빡하는 바람에 시기를 놓쳐버렸고, 그렇다고 손놓고 있자니 가는 세월이 아깝고, 그래서 나름의 프로그램을 짜봤다.
읽 기 : Guardian지 국제면, National Geographic News, Sacbee Kings면에서 각각 이틀에 한 편씩 읽는다. 정치, 과학, 스포츠 쪽에서 비교적 쉽고 관심가는 글들을 골라본 셈인데, 하루 해본 결과, 해볼만하다라는 생각. 요샌 PDA를 안 쓰니까, 서너 페이지 인쇄를 해서 들고 다니는데, 이것도 나름 좋다. 이 곳 저 곳 낙서도 할 수 있고 이면지도 활용할 수 있고 말이지. 전자사전이 제몫을 발휘하고 있고, 전자사전의 단어장 기능을 이용하면 어휘도 같이 공부할 수 있을 듯 하다.
듣 기 : 얼마 전부터 EBS의 '모닝스페셜'을 다시 결제했다. 간만에 들으려니 정말 무지막지하게 안 들리는데, 그냥 틀어놓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좋아지지 않을까나. '반드시 이해하겠다. 매일 꼭 챙겨들을테야.'라는 부담감은 버리고, 편하게 임해볼 생각이다.
쓰 기 : 이게 참 문제인데. 보통 학원같은 곳을 다니면, 주제를 주고 그에 대한 에세이를 써오라고 한다던데... 요새 머리가 둔해져서 (한글로 쓴다해도) 혼자 주제를 찾고 글을 쓰는 것도 쉽지 않을 뿐더러 선생님이라는 독자가 없는 상황에서 강제력이 있을 리가 없다. 흐음, 무슨 방법이 없을까나. 어디 야후 블로그같은 곳이라도 가서 한국의 디지털 얼리 어답터-_-의 생활이라도 펼쳐볼까나. (이 곳에 영어로 쓰면 되지 않느냐고? 흑. 여기서까지 영어의 압박에 시달리고 싶진 않도다.)
말하기 : 당분간 신경 안 쓰련다. 한 번에 이걸 다 하겠다는 건 과욕인 듯도 하니까. 읽으면서 가끔 소리내서 읽어서 어색함을 좀 줄이는 정도면 될 것 같다. 쓰기 연습을 어떻게든 한다면, 발음이 구리긴 하겠지만 말하기도 자연히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길게 쓰긴 했지만, '읽기'와 '듣기'에 관한 건 지금껏 종종 했던 것을 약간의 목표의식을 갖고 보다 체계적으로 해보자는 정도이고. 문제는 '쓰기'이다. 해답은 영문 블로그인가.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영어라서.. 아흑.
이런 글이라니... 날이 더워서 멍해졌는지도 모르겠다. -ㅅ-
일단 현상황을 돌아보면
읽 기 : 전공관련+웹서핑으로 읽고는 있으나 속도 및 이해력이 떨어졌다.
듣 기 : 적당한 빠르기의 분명한 발음의 경우 대략 듣지만, 여전히 형광등이다.
쓰 기 :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착잡해지는 것이 참 암담하다.
말하기 : 문장을 말하지 못하며 단어 정도로 대꾸하는 것이 고작. 그나마도 발음이 꼬인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요체라고나 할까. 단어는 적당히 알고, 읽고 듣는 건 그런대로 하지만, 자기 표현은 정말 하나도 못하는... 어학원을 등록하려고 했는데, 깜빡하는 바람에 시기를 놓쳐버렸고, 그렇다고 손놓고 있자니 가는 세월이 아깝고, 그래서 나름의 프로그램을 짜봤다.
읽 기 : Guardian지 국제면, National Geographic News, Sacbee Kings면에서 각각 이틀에 한 편씩 읽는다. 정치, 과학, 스포츠 쪽에서 비교적 쉽고 관심가는 글들을 골라본 셈인데, 하루 해본 결과, 해볼만하다라는 생각. 요샌 PDA를 안 쓰니까, 서너 페이지 인쇄를 해서 들고 다니는데, 이것도 나름 좋다. 이 곳 저 곳 낙서도 할 수 있고 이면지도 활용할 수 있고 말이지. 전자사전이 제몫을 발휘하고 있고, 전자사전의 단어장 기능을 이용하면 어휘도 같이 공부할 수 있을 듯 하다.
듣 기 : 얼마 전부터 EBS의 '모닝스페셜'을 다시 결제했다. 간만에 들으려니 정말 무지막지하게 안 들리는데, 그냥 틀어놓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좋아지지 않을까나. '반드시 이해하겠다. 매일 꼭 챙겨들을테야.'라는 부담감은 버리고, 편하게 임해볼 생각이다.
쓰 기 : 이게 참 문제인데. 보통 학원같은 곳을 다니면, 주제를 주고 그에 대한 에세이를 써오라고 한다던데... 요새 머리가 둔해져서 (한글로 쓴다해도) 혼자 주제를 찾고 글을 쓰는 것도 쉽지 않을 뿐더러 선생님이라는 독자가 없는 상황에서 강제력이 있을 리가 없다. 흐음, 무슨 방법이 없을까나. 어디 야후 블로그같은 곳이라도 가서 한국의 디지털 얼리 어답터-_-의 생활이라도 펼쳐볼까나. (이 곳에 영어로 쓰면 되지 않느냐고? 흑. 여기서까지 영어의 압박에 시달리고 싶진 않도다.)
말하기 : 당분간 신경 안 쓰련다. 한 번에 이걸 다 하겠다는 건 과욕인 듯도 하니까. 읽으면서 가끔 소리내서 읽어서 어색함을 좀 줄이는 정도면 될 것 같다. 쓰기 연습을 어떻게든 한다면, 발음이 구리긴 하겠지만 말하기도 자연히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길게 쓰긴 했지만, '읽기'와 '듣기'에 관한 건 지금껏 종종 했던 것을 약간의 목표의식을 갖고 보다 체계적으로 해보자는 정도이고. 문제는 '쓰기'이다. 해답은 영문 블로그인가.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영어라서.. 아흑.
이런 글이라니... 날이 더워서 멍해졌는지도 모르겠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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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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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마음을 독하게... 먹었군!
그나저나.. 쓰기는 음..
최신기종 영문 Review 를 작성하기! 으흐흐흐.
양쪽을 모두 만족시킬수 있지 않을까.(지름열+학구열) -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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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님이 명답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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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나두 좀 체계적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데 말이야. -_-;;
우선은 7월에 토익 시험으로 몸 풀고, 8월엔 교내 토플 시험으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
-_-; // 사흘 째인데 영문 읽기를 제대로 못 따라갔다. 우어어어. 최신기종은... 음... 이제 당분간 그런 거 없다. 두 세달 내에 뭔가 한방-_-을 위해 비축하지 않을까나.
dearcypi // 캄사합니다. 열심히 해봐야죠.
태진 // -_-;;;;
자유 // 나도 사실 체계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그냥 닥치는 대로 하되 규칙적으로 한달까.^^